이젠 포르노업계 기웃거리나
이제 갈 데까지 가는 걸까. 극심한 재정난에 개인 파산 직전까지 간 린제이 로한(26)이 마침내 포르노 업계를 기웃거리고 있다는 소문이다. 찍는 영화마다 악평에 시달리면서 할리우드에서 입지가 좁아진 그가 최후의 보루로 남겨뒀던 성인영화 러브콜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것. 예전에도 몇 차례 제의를 받았지만 그때마다 거절했던 그는 이번에 한 온라인 포르노업체가 제시한 250만 달러(약 26억 원)에 귀가 솔깃해졌다. 이런 그를 보는 주위 사람들은 걱정이 태산이다. 한번 포르노업계에 발을 들이면 다시 할리우드로 돌아오기 힘들 것이라는 염려에서다. 하지만 빚더미에 앉아 허덕이는 로한에게 달리 선택할 옵션이 많지 않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