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북도는 APEC 최고경영자 회의(CEO Summit) 기간(10월 28일부터 10월 31일까지) 경주 황룡원에서 주요 내빈과 기업인을 대상해 운영한 '이미용 의료서비스'를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국제행사 방문객 환대 및 지역 자원 연계를 통한 고품격 이미용 의료서비스 체험 기회를 제공해 경북도의 품격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경북도는 행사의 안정적인 추진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구미대를 보조사업자로 선정하고, 도와 구미대는 추진 상황 점검 회의, 시술 시연회, 분야별 직무교육 등 체계적인 준비 과정으로 서비스 품질 향상과 참여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에 빈틈없는 준비를 했다.
황룡원 2층에서는 뷰티서비스, 3층에서는 의료서비스를 운영해, 참석 내빈과 기업인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했다. 경북도 화장품 홍보·체험 존도 함께 마련해 해외 관계자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서비스 체험을 위해 방문한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한국 이미용의 세심한 기술력과 전문성이 매우 인상적"이라며, "한국 이미용 산업은 세계 시장 속에서 지속적인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참석자 중 한 외국인 관계자는 "한국 이미용 서비스는 기술뿐 아니라 마음이 담겨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경북도의 세심한 배려와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철우 지사는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경북의 이미용·의료서비스 기술이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는 전환점을 맞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 이미용·의료서비스의 중심지로서 경북의 잠재력을 확인했으며, 앞으로도 세계 경쟁력을 갖춘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중소벤처기업부 TIPS 운영사 최종 선정
- 지역 기술창업 생태계를 선도하는 핵심 기관으로 도약
(재)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팁스(TIPS,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에 운영사로 최종 선정돼 앞으로 지역 혁신 스타트업·벤처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이번 선정은 전국 단위의 치열한 경쟁을 통해 얻은 성과로, 지난 9월 중소벤처기업부 선정계획 공고에 따라 총 120곳이 접수해 지난달 29일 39곳이 최종 선정됐다.

팁스(TIPS)는 운영사가 유망한 창업기업을 발굴해 선투자·보육·추천하면, 정부가 R&D 및 창업 사업화 자금 등을 매칭 지원(기업별 최대 9억 원)해 기술개발과 글로벌 진출을 돕는 대표적인 기술창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유주현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는 "스타트업·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성장 단계별로 필요한 R&D, 투자, 글로벌 진출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구미·포항 강소특구와 경북 규제자유특구 등 지역 혁신거점을 연계해, 첨단소재, AI·로봇, 바이오·라이프케어 등 기술집약형 산업 분야의 창업기업 육성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경북형 기술창업 플랫폼'도 강화해 지역 대학, 연구기관, 공공 및 민간 투자사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팁스를 중심으로 한 지역 기술창업 생태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는 (재)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해 지난 9월 'G-star 경북의 저력 펀드' 100억원을 결성했으며, 이번 팁스 운영사 선정으로 지역 혁신 스타트업·벤처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이재훈 경북도 경제통상국 국장은 "경북의 산업 인프라와 공공, 민간 투자 역량을 결집해 지역 기술창업기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2025년 경상북도 충무훈련'
- 3~7일, 전시 자원 동원 능력 검증과 민·관·군 간 협업 체제 확인
- 충무계획 실효성 점검 및 전시 배급 실제 훈련
경북도는 3~7일 비상 대비 계획인 충무계획의 실효성 검증과 전시 동원 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2025년 후반기 충무훈련'을 벌인다. 훈련에는 행정안전부, 국방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등 9개 중앙부처를 비롯해, 경북도와 22개 시군, 육군 제50보병사단, 해군항공사령부, 해병대1사단, 해병대군수단, 공군 제16전투비행단 등 도내 주요 군(軍)부대 및 관계기관 등 50개 기관이 참가한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비상사태 발생 시 민·관·군의 유기적 협력 자원 동원 능력과 협조 체계 절차의 실효성 확인, 민간 자원의 전시체제 전환 절차 숙달, 현장 대응조직의 지휘·통제 체계 점검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게 된다.
훈련 첫날, 훈련 전시 상황을 조성하고 전시 전환 절차를 신속·정확하게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확인하기 위한 상황 조치 연습을 하고 전시 대비 계획의 실효성, 기관 간 연계성을 확인하기 위한 경북도와 22개 시군의 충무계획을 3일 동안 중앙부처별로 점검한다.
훈련 2~3일 차에는 전시 기술 인력 70명, 차량·건설기계 175대를 실제 동원·소집해 자원 인도·인수 절차를 숙달시키고, 군·지자체 간 협업 운영 절차의 문제점을 도출한다.
이와 함께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전시 양곡, 육류 배급 절차의 실제 훈련을 상주시와 성주군에서 실시해 충무 3대 기능인 국민생활안정 기능을 점검한다.
6일인 훈련 4일 차에는 산업동원물자 생산훈련이 진행된다. 칠곡에 있는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를 대상으로 임무 고지 및 산업동원 물자를 생산 운반해 인수부대에 인도·인수하는 일련의 절차 과정을 현장에서 검증하게 된다.
마지막 날 7일에는 훈련에 참여한 중앙부처·지자체·군부대·관계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분야별 소감 발표와 강평회를 실시, 훈련 중 도출된 보완 사항과 개선 과제를 정리해 차기 훈련 및 비상대비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철우 지사는 "경북도는 역사적으로 나라를 지켜온 호국의 고장으로서 국가 안보를 수호한다는 사명감으로 이번 충무훈련에 적극 동참할 것이며, 훈련을 통해 얻어낸 우리의 전시 대응능력은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을 뒷받침하는 튼튼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경북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 강화
- 위기 단계 '심각' 격상…24시간 긴급방역체계 유지
- 철새도래지 등 방역 현장 사전점검, 소독 및 사람․차량 출입 통제
경북도는 3일부터 철새 이동이 본격화하는 겨울철을 맞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강화 대책을 추진한다.

도에 따르면 이달 10일까지 일제 집중 소독 주간을 지정해 농장 오염원 유입을 차단하고, 가금농장 핵심 차단방역 수칙(붙임) 홍보로 경각심을 높이며, 방역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등 24시간 긴급방역체계를 유지한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철새를 통해 바이러스가 전파돼, 철새도래지 차단방역이 중요하다"며, "주변 도로와 인근 농장 소독, 축산차량과 종사자 출입 금지, 야생조류 분변과 사람의 접촉이 예상되는 지역 등을 철저히 통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