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우산 산타원정대’는 초록우산과 국제신문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나눔 캠페인으로, 저소득가정 아동들이 크리스마스에 받고 싶은 선물을 직접 편지로 써 보내면 후원자들이 산타가 돼 맞춤형 선물을 전달하는 행사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이번 캠페인은 매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아이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따뜻한 나눔 축제로 자리 잡았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집된 후원금은 부산지역 저소득 아동들의 소원성취금, 난방비, 학습비, 문화체험비 등 아이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12월 18일 오후 4시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산타들이 모여 선물 포장식과 마무리(피날레) 행사를 가지며 캠페인의 의미를 나눈다. '초록우산 산타원정대'에는 기업·개인·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 “모든 아이들은 사랑 받을 권리가 있다”며 “아이들이 차별 없이 꿈을 키우고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아이들이 크리스마스 소원을 이룰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도심 속 대형 미디어월, ‘부기’가 전하는 세계디자인수도 부산 이야기

이번 영상은 세계디자인수도 부산이 디자인 산업 종사자만의 행사가 아닌 시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도시의 성과임을 보여주기 위해 기획됐다. 일상 속 친숙한 캐릭터 ‘부기’와 입체적 미디어 연출을 결합해,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도 한눈에 세계디자인수도 부산의 의미를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영상에는 아나몰픽(Anamorphic) 기법이 적용돼 ‘부기가 화면 밖으로 튀어나오는 듯한’ 입체감 넘치는 연출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투명 케이스 형태의 스크린이 열리며 다채로운 색상의 풍선들이 날아오르고, 이어 부기가 ‘세계디자인수도(WDC)’ 알파벳 풍선을 잡는 장면이 펼쳐진다.
부기가 몸을 숙여 세계디자인수도 로고를 잡으려는 장면에서는 실제로 튀어나올 듯한 입체감과 몰입감을 선사해 해운대 구남로를 지나는 시민과 관광객의 관심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송출 장소인 해운대 구남로 일대는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도시 미관과 창의적 광고 콘텐츠가 어우러지는 상징적인 문화공간이다.
시는 이번 영상을 통해 디자인 중심 도시로서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을 활용한 창의적 미디어 콘텐츠 활성화 사례를 시민과 관광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대형 미디어월과 야간 경관 조명이 어우러진 이번 영상은, 친숙한 캐릭터 ‘부기’를 통해 부산의 밝고 활기찬 도시 이미지와 문화·관광적 매력을 한층 부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3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미디어 아트월 영상은 국내는 물론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도시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전망이다. 세계디자인수도 부산의 상징성과 시민 참여의 의미를 감각적으로 표현한 이번 콘텐츠는 해외 관광객에게도 부산의 디자인 도시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상은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송출된다. 시 공식 사회관계망(유튜브 등)에서도 동시에 공개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입소문(바이럴) 형 홍보’로 확산될 예정이다.
시는 15일 개최되는 ‘제20회 부산불꽃축제’와 연계한 현장 홍보부스(11:00~18:00)도 운영해,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세계디자인수도 퀴즈 이벤트와 응원 구역(존)을 함께 진행한다.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축제의 열기 속에서 세계디자인수도 부산에 대한 시민 인지도와 참여를 높이고, 현장 중심의 공감형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상수도사업본부,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 방지 위한 월동대책 시행

지난 겨울철(2024.11.~2025.3.) 한파로 인한 계량기 동파는 111건이 발생했는데, 이는 재작년 겨울철 93건보다 19%가량 증가한 수치로, 영하 지속 일수와 영하권 일수가 많이 증가하는 등 겨울철 기온 하강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이번 겨울철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전망되나, 찬 대륙성고기압과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날들이 있을 것으로 보고 본부는 이에 대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 본부는 지난 겨울철에 동결 또는 동파된 시설물 목록을 작성해 보온 여부를 확인하고 취약지역 관리대상 시설물 167개소를 지정해 순찰을 강화한다.
총 298명(공무원 114명, 도급업체 184명)의 누수 수리, 동파 처리, 계량기 교체를 위한 민원해결 전담인력을 지정해 응급상황 발생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고, 한파주의보 등 기상특보에 따른 단계별 비상근무를 운영할 예정이다. 노출관, 대형 공사장 주변 등 동결·동파에 취약한 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는 등 급수불편 최소화를 위한 적극 대응에 나선다.
부산의 온화한 기후로 계량기 등에 대한 보온대책이 미비한 가정이 많은 것으로 판단하고, 시민들에게 상수도 동결·동파 예방에 대한 홍보와 함께 노후화된 계량기 보호통 뚜껑과 보온재 무료 교체 지원을 적극적으로 실시한다.
이를 위해 겨울철 계량기 동파 예방 및 상수도시설 관리요령 등을 본부 누리집 등을 통해 홍보하고, 구·군별 지역주민센터에 홍보 전단지를 배부해 반상회 자료 등으로 활용토록 하는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