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
개그맨 정형돈과 산다라 박이 같은 옷을 입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정형돈 vs 산다라 박 같은 옷 완전 다른 느낌'이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형돈과 산다라박이 같은 옷을 입고 있는 사진이 비교돼 있다. 두 사람은 파란색 바탕에 무궁화 무늬가 들어가 있는 트레이닝복을 입고 있다.
사진 속 산다라박은 브릿지가 들어간 긴 웨이브를 한쪽으로 넘기고 큰 링 귀걸이를 드러내 섹시함과 패션을 함께 어필하고 있다. 강렬한 파란색과 무궁화 무늬의 조화가 산다라 박에게는 패션의 완성을 이뤄내는 모습이다.
반면 정형돈은 얼굴보다 조금 작은 듯한 선글라스와 왁스로 올려세운 머리가 파란 트레이닝복과 어우러져 코믹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같은 옷을 입은 두 사람의 전혀 다른 이미지에 네티즌들은 “정말 웃기다” “너무나 다른 느낌이 든다” “개그맨과 가수의 차이?” “패션은 옷걸이가 중요하구나” “역시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