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법 사태와 관계 없다”…모든 의혹 부인

전 목사는 경찰에 출석하면서 서부지법 사태와 관계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광화문 운동’을 7~8년 동안 하면서 ‘경찰과 부딪치거나 좌파 단체와 싸우지 말라’고 계속 강조해서 사건 사고가 없었다”며 “서부지법 사태는 우리와 관계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서부지법 난동 피의자에게 영치금을 보내는데 관여했다는 의혹과 특임전도사 2명이 난동에 가담한 것에 대해서도 부인했다. 그는 “5년 전 (목사직을) 은퇴했는데 교회 재정과 영치금을 어떻게 알겠냐”며 “(특임전도사 2명은) 정식 교인도 아니다. 가끔 만나면 인사했을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경찰은 전 목사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신병 처리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김철준 기자 cj512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