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첫 조사 당시 혐의 부인…보강 수사 후 재소환

김 지사가 경찰에 소환돼 조사받는 것은 지난 10월에 이어 두 번째다. 경찰은 김 지사가 1차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한 내용에 대해 보강 수사를 거친 뒤 다시 소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지사는 2025년 4월과 6월 국외 출장을 앞두고 체육계 관계자들로부터 현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4월에는 현금 600만원을 수수했으며, 6월에는 현금 500만원을 받았다고 보고 있다.
경찰은 충북 괴산군 청천면 후영리에 있는 김 지사 소유 산막의 설치·수리 과정에서 체육계 인사가 일부 공사비를 대신 부담했다는 의혹도 수사 중이다. 김 지사가 금전을 대가로 윤현우 충북체육회장의 식품업체가 충북도의 스마트팜사업에 참가할 수 있도록 관련 편의를 제공한 것은 아닌지 살펴보고 있다.
김 지사는 “금품을 받은 적이 없다”며 모든 혐의를 부인 중이다.
김철준 기자 cj512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