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들을 수사하는 김건희특검팀(민중기 특별검사)이 12월 20일 윤석열 전 대통령을 소환조사할 예정이다. 특검팀이 윤 전 대통령을 조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의혹들을 수사 중인 김건희특검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12월 20일 소환조사할 예정이다. 사진 =공동취재단12월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오는 20일 오전 10시 소환을 통지했다. 소환통지서에는 명태균씨로부터 제20대 대통령 선거 관련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받고, 2022년 6월 1일 실시된 지방선거와 21대 국회의원 보궐선거-창원 의창구 공천에 개입했다는 혐의를 비롯해 윤 전 대통령과 김 여사가 공모했다는 의혹을 받는 6개의 피의사실요지가 적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의 허위사실 공표 혐의도 조사할 예정이다. 2021년 10월 MBC 주최 국민의힘 경선 토론회와 2021년 12월 관훈클럽 토론회 등에서 한 발언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윤 전 대통령은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관여 의혹에 관해 ‘주가 조작 선수 이 아무개 씨에게 위탁관리를 맡겼다가 손실을 봐서 돈을 빼고 이모씨와 절연했다’는 취지로 말했으며, 김 여사 허위 경력 및 수상 이력 의혹에 대해 ‘정당하게 발급받았다’는 취지로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