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1개 현장 연내 착공, 총 4,500억 규모 시공 예정

이번 사업은 대지면적 2,236.4㎡ 부지에 지하 3층∼지상 16층, 총 120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 9호를 신축하는 프로젝트다. 총사업비는 654억 원으로, 공사 기간은 약 29개월이며 2028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온라이프건설은 이번 부산 용호동 현장을 시작으로 올 한 해 서울·수도권 등 전국 11개 현장에서 순차 착공을 예고했다. 2026년도 착공 계획에 따르면 서울 정릉스카이연립(11월), 부천 삼우3차아파트(5월), 오산 영산그린맨션(10월) 등 주요 소규모 재건축 및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예정돼 있다.
부산지역에서는 남구 용호동 삼월주택 외에도 명보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8월)과 부산대 부설 특수학교 신축공사(1월)가 연내 착공을 앞두고 있다. 전북 군산지음특수학교 신축공사, 전남 고흥의 154kV 포두변전소 토건공사 등 공공 및 관급 현장도 포함되며, 올해만 총 연면적 약 63만㎡, 공사비 4,516억 원 규모의 전국 단위 시공이 이어질 전망이다.
정근 대표이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붉은 말의 해를 맞아 부산 용호동에서 첫 발걸음을 내딛게 되어 뜻깊다”며 “철저한 공정 관리와 안전 시공으로 지역 주거 문화를 새롭게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무재해·무사고·성공 준공’을 함께 외치며 안전 최우선 시공 의지를 다졌다. 부산지역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온라이프건설의 연초 잇따른 착공 소식은 지역 주거 환경 개선과 일자리 창출 등 부산 건설경기 회복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