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SOC 분과위원회는 지난 2024년 7월과 2025년 10월 점검회의에 이어 열린 회의로, 도시철도 정관선 예비타당성 조사의 사실상 마지막 관문에 해당한다. 이번 회의 결과는 향후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 앞서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박형준 부산시장, 정동만 국회의원, 박홍복 기장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일동, 박종철 부산시의회 의원, 기장군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정관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촉구하며 17만 4천여 기장군민의 염원을 전달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지난 12월에 KTX-이음 기장역 정차 확정으로 기장군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한 퍼즐이 하나씩 맞춰지고 있다”며 “이번에 반드시 도시철도 정관선도 예타를 통과시켜 기장군 사통팔달 교통시대를 열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시철도 정관선은 동해선 좌천역과 정관읍 월평 구간을 잇는 노선이다.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 지난 2025년 7월에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와 정관읍 월평에서 연결된다.
이에 따라 기장에서 부산 노포역과 KTX 울산역까지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고, 동해선 좌천역을 통해 부산·울산 지역으로 이동도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이는 지역 교통 인프라 확충은 물론, 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후변화 대비 농작물 병해충 선제 관리

최근 고온과 가뭄,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이 빈번해지면서 농업현장에서 병해충 발생 양상이 복잡해지고, 작물 생리장애 등 예측하기 어려운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군은 병해충 예찰활동을 한층 강화하고, 현장 맞춤형 기술지원을 확대해 농업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중점 추진내용은 △국가관리 및 외래·돌발 병해충 수시 예찰 △벼 병해충 순회 예찰 △과수화상병·가지검은마름병 등 주요 검역 병해충 집중 관리 △총채벌레·담배가루이 등 상시 발생 병해충에 대한 정밀 진단 등이다. 특히 현장 육안조사와 함께 진단키트, 현미경 등 과학영농 장비를 활용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예찰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병해충 문제뿐만 아니라 토양상태, 작물생육, 재배환경, 생리장애 등 농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영농 애로사항을 위한 기술지원도 강화한다. 농업인의 요청이 있을 경우, 현장방문을 통해 조사·분석을 실시하고, 자체 해결이 어려운 사안은 농촌진흥청 등 전문기관과 연계해 체계적인 기술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병해충 예찰·방제단을 운영해 상습 발생 지역과 주요 작목 단지를 중심으로 현장 활동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정보 공유 및 협업을 통해 병해충 확산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생육환경이 달라지면서 영농피해가발생하고 있다”며 “병해충 예찰활동과 현장에 맞는 기술지원을 통해 농가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농산물 직거래 장터 ‘파머스마켓’ 참여농가 모집

신청 대상은 기장군에 거주하는 관내 농업인으로, 농식품 가공사업장과 농촌·농업자원을 활용한 농촌체험 사업장도 포함된다. 신청 기간은 2026년 1월 19일부터 2월 27일까지이며, 신청서는 기장군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내려 받아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농가에는 마케팅 및 고객 응대 관련 교육이 제공되며, 행사 홍보물과 함께 판매 장소, 판매대, 친환경 판매 봉투, 판매용 디스플레이 용기 등 오픈마켓 운영에 필요한 물품이 무상으로 지원된다.
기장군 관계자는 “기장군 파머스마켓은 기장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관내 우수 농산물을 홍보·판매 행사”라며 “농가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