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2시…포항시 남구 대잠사거리 대경빌딩 3층
- "포항 더 큰 발전… 위대한 여정 시작 알리게 되는 날 될 것"
[일요신문] 눈에 띄는 지지율 변화와 거침없는 상승세로 여론을 흔들고 있는 박용선 포항시장 출마 예정자(경북도의원)가 선거사무소 개소를 예고하고 본격 세몰이에 나선다.
사무소 개소식은 오는 28일 오후 2시 포항시 남구 대잠사거리에 위치한 대경빌딩 3층에서 에서 열린다.

그는 "지방선거 포항시장 출마를 위해 의원직까지 내려 놓을 각오"라며, "시민 여러분 곁에서 듣고, 행동으로 답하겠다. 시민 누구도 포기하지 않는 행정으로 시민이 믿고 기댈 수 있도록 변화하는 포항의 내일을 함께 만들어 가고 싶다"고 말했다.
핵심적인 공약도 발표했는데, 앞서 올해 1월 26일 '철강 산업 재건'을 자신의 1호 공약을 시작으로, 이후 '소상공인 등 지역 상권 활성화'를 주제로한 2호 공약을 냈다. 3호 공약으로는 '철강을 넘어 신소재 산업도시로 도약한다는 구상'에 이어 4호 공약으로 '남구 청림동 일대에 수출입 기업 전용항만 조성을 포함한 660만㎡규모의 기업친화형 첨단산업 스마트밸리 조성' 등을 내놓았다.
그는 "철강 산업 재건을 위한 정책적 방향 및 실행방안과 철강 산업의 경쟁력 확보 및 기업유치를 위한 산업용 전기료 인하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소상공인 소득은 올리고 소비자 지출은 줄이는 수수료 제로, 포항형 통합 플랫폼 구축"을 핵심으로 한 민생 경제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이어 "포항의 다음 100년 먹거리는 신소재"라며, "신소재 산업을 다각화하고 그래핀을 선두로 국가첨단전략소재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특히 청림동 해안 일대 매립으로 약 661만1570㎡(약 200만 평) 규모의 신규 스마트 산단 부지를 조성해 첨단소재와 이차전지·AI 로봇·수소에너지 등 전략산업을 집적하는 '거점형 스마트 산단' 육성과 스마트 밸리 조성을 핵심으로 한 △신규 스마트 산업단지 부지 확보 △안정적 에너지 공급 환경 △기업 전용 스마트 항만 △규제 특례·패스트트랙 중심의 행정 혁신을 제시했다.
박용선 출마예정자는 "포항은 위대한 도시다. 철강의 뿌리와 바다의 가능성이 함께 있는 도시다. 다만 지금은 변화를 설계하고 실행할 리더십이 절실하다"며, "시민의 삶을 기준으로, 말보다 결과로 평가 받는 시정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선거사무소는 단순히 문을 여는 것을 넘어 포항의 더 큰 발전을 위한 위대한 여정의 시작을 알리게 되는 날이 될 것"이라며, "승리를 위한 첫걸음에 많은 시민들께서 함께 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용선 출마 예정자(경북도의원)는 오는 19일 도의원직을 사퇴하고 차기 포항시장 선거에 나설 예정이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