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년 2월 준공 목표, 세계 최고 수준의 AI 연구 거점

이 시설은 오는 2028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하며, AI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연구지원시설 △산학협력·창업 공간 △교육·연구 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AI 기반 기상 예측과 신약 개발, 헬스케어와 제조 등 다양한 융합 연구를 위한 개방형 공간도 들어선다.
또한, 피지컬 AI 와 휴머노이드 연구를 위한 로봇 실험실 등 전문 연구 공간뿐만 아니라, 전시관과 갤러리 등 시민을 위한 체험 공간도 함께 조성된다. 완공 이후에는 교수진 50명과 학생 1000명이 상주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AI 연구 거점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날 기공식에서 신상진 성남시장은 “김재철 명예회장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성남시도 든든한 동반자로서 성장 기반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철 명예회장은 “대학원이 단순한 연구시설을 넘어 세계를 이끌 AI 인재 양성의 산실이자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은 “이번 판교 연구시설을 통해 R&D 예산 복원과 연구 생태계 정상화에 힘을 싣는 정부와 더욱 긴밀한 협력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KAIST 김재철AI대학원은 2019년 설립되었으며,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 분야의 석사, 석박사통합 및 박사 학위를 수여하고 있다. 기계학습, 데이터 마이닝, 컴퓨터 비전 등 인공지능 응용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교수진을 갖추고 있으며, 서울 동대문에 서울캠퍼스와 서초구에 양재산학캠퍼스, 성남시 분당구에 성남연구센터를 두고 있다.
정원평 경인본부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