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이달 안에 LTE 이용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요금제를 출시할 예정이다. SKT 측은 맞춤형 요금제의 요금 수준 등을 놓고 방송통신위원회와 협의하고 있으며 조만간 이용약관 인가를 신청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맞춤형 요금제는 고객이 음성, 데이터, 문자 등 세 가지 항목에 대해 옵션을 하나씩 선택해 조합하는 방식이다.
이 맞춤형 요금제가 도입되면 소비자들은 자신의 통화 패턴에 맞춰 요금제를 설계할 수 있어, 요금을 낮추는 효과가 예상된다.
KT와 LG유플러스 등 다른 이동통신사들도 LTE 맞춤형 요금제와 비슷한 요금제를 잇달아 내놓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