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 아이들’ 멤버로 요즘 예능계에서 물오른 활약을 펼치고 있는 광희의 집안이 화제가 되고 있다.
광희의 집안이 화제가 된 계기는 지난달 27일 방송된 tvN <eNEWS>의 코너 ‘결정적 한방’에 광희의 집안이 공개됐기 때문이다. 이날 방송의 주제는 ‘반전 집안 출신 스타’였는데 광희의 집안은 남다른 교육열로 유명했다.
사진제공 : MBC
광희의 아버지는 서울시 공무원이었으며 어머니 역시 젊은 시절 간호사로 활동했었다. 이런 부모님은 남다른 교육열로 어린 시절부터 광희에게 원어민과 통화하는 교육, 영어로 된 애니메이션을 한국어 자막 없이 읽는 교육 등을 시켰다고 한다. 또한 데생과 수채화 등의 미술 교육, 피아노 교육, 태권도 등을 배우기도 했다.
이런 남다른 교육열은 광희의 부모뿐 아니라 아버지의 형제들이 모두 비슷했다. 광희의 아버지가 9남매라 광희는 사촌 형제가 20명이 넘을 정도다. 모두 집안의 남다른 교육열로 광희와는 다른 직업을 갖고 있다. 그러다 보니 임준태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를 비롯해 현직 기자, 그리고 아이비리그 출신도 있다. 광희에겐 엄청난 사촌 인맥이 숨겨져 있었던 것. 이런 사촌 형제들과 달리 어린 시절부터 연예인의 끼가 넘쳤던 광희만 연예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광희의 아버지는 광희가 9급 공무원을 됐으면 했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