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격 드레스의 진수를 제대로 보여줬다.
지난 17일 홍콩에서 열린 제37회 홍콩국제영화제(HKIFF)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중국 여배우 저우추추(周楚楚)는 파격적인 전신 시스루 드레스로 화제의 주인공이 됐다.
저우추추의 드레스의 핵심은 사실상의 뒤태 전신 노출이다. 드레스의 뒷면이 사실상 전신 시스루로 엉덩이 라인만을 살짝 가릴 수 있도록 돼 있다. 그렇지만 워낙 얇게 엉덩이 부분만 가리도록 디자인 돼 있어 저우추추가 걸어 다니는 동안에는 엉덩이 라인까지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유튜브 동영상 캡쳐 및 일요신문 자료사진
국내에서 가장 파격적인 레드카펫 드레스는 단연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화제의 주인공이 된 오인혜다. 오인혜의 경우 가슴 부분 노출을 강조한 드레스였다. 저우추추의 드레스가 뒤태 노출을 강조했다면 오인혜의 드레스는 가슴 부분을 중심으로 한 앞태 노출을 강조했다는 부분에서 차이점을 갖는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