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배우 조인성이 MBC `무한도전` 조정특집 하차에 대한 심경을 털어놓은데 이어 자신의 결혼 계획을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조인성은 최근 일부 언론과 가진 인터뷰를 통해 “마흔이 되기 전에 결혼하겠다”는 계획을 피력했다. 이날 조인성은 “결혼을 해야 될 나이가 오고 있는 건 사실이다. 물리적으로 말이다. 그래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사진=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공식 홈페이지
이어 조인성은 “남자는 끝까지 어린애다. 우리 어머니도 아버지를 두고 아들 셋을 키운다고 한다”며 “내가 철이 안 들어도 나를 귀여워해 주고 나에게 많이 의지하는 사람보다는 내가 의지할 수 있는 여자였으면 좋겠다”며 배우자에 대한 구체적인 이상형도 드러냈다.
조인성은 군 전역 후 첫 예능 프로그램이어던 MBC '무한도전'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바 있다. 하지만 조인성은 '무한도전' 조정 특집에서 단 1회 출연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이에 대해 조인성은 “'무한도전' 조정 특집도 3개월 후에는 영화 '권법' 슛 들어가야 되고 액션 연습도 해야되니까 김태호 PD한테 '정말 무한도전 함께 하고 싶지만 한 회만 출연할 수 없겠냐. 죄송하다'고 말했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한편 조인성은 최근 종영한 SBS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오수 역을 맡아 열연해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온라인 연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