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한국교직원공제회와 유사한 명칭의 짝퉁사이트를 개설한 뒤 교직원들을 가입시켜 수십억 원의 회비를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
경북지방경찰청은 23일 한국교직원공제회를 사칭해 사기행각을 벌인 혐의(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위반 등)로 ‘대한교직원공제회’ 대표 김 아무개(44)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관계자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김 씨 등은 2009년 5월 대한교직원공제회 사이트(dtms.co.kr)를 개설한 뒤 광고, 이메일 등으로 교직원들을 유인, 전국 교직원 1만 6200여 명을 회원으로 가입시키고 이 과정에서 얻은 계좌정보를 이용해 공제회비 명목으로 48억 원 상당의 회비를 납입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김 씨 등은 교직원 단체에서 운영하는 상조업체인 것처럼 허위광고를 한 뒤 상조상품에 가입한 7700여 명으로부터 20억 원 상당의 상조회비를 불법 수금한 혐의도 받고 있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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