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조요정' 손연재(19·연세대)가 소피아월드컵 개인종합 4위에 올랐다.
손연재는 4일 오후(한국시각)불가리아 소피아에서 펼쳐진 국제체조연맹 (FIG) 소피아 던디월드컵 개인종합에서 총점 70.600점으로 참가선수 21명 중 4위에 올랐다.
특히 후프 종목은 17.800점으로 1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 볼 17.550점(5위), 곤봉 17.400점(3위), 리본 17.850점(4위)이라는 성적표를 받았다. 이는 런던올림픽 5위에 이은 월드컵 개인종합 사상 최고 성적이다.
손연재는 전 종목 17점대를 기록하며 올시즌 개인종합 최고점과 전종목 결선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곤봉을 제외한 3종목에서는 자신의 시즌 최고점을 경신하는 기쁨도 누렸다.
[온라인 스포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