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 스틸컷
[일요신문]
파격노출과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으로 화제를 불러 모았던 영화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의 2편이 제작된다.
영화관계자들에 따르면 영화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 2편은 필름라인이 제작하며 최위안 감독이 연출을 맡고 문지영 김재록 등이 출연한다.
영화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은 고 박철수 감독과 김태식 감독이 만든 옴니버스 연작 영화였다. 이 영화는 2011년 부산영화제에서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올랐었다. 개막식에서 이 영화의 여주인공인 오인혜가 파격 노출 드레스를 입어 화제가 됐으며 영화제를 통해 처음 공개된 영화는 파격적인 노출신으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2편 역시 1편 처럼 남녀의 성을 통해 삶을 통찰한다는 1편의 맥을 이을 전망이라 파격적인 베드신과 노출이 가미될 것으로 보인다.
영화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 2편은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곧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