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꽃들의 전쟁') 조연출을 맡았던 신동기 PD가 불의의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신 PD는 20일 새벽 고향에 내려갔다가 드라마 세트장으로 복귀하는 중 교통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꽃들의 전쟁’ 포스터
20일부터 내리 촬영이 예정돼 있던 상황에서 당한 갑작스런 사고 소식에 드라마 제작진은 몹시 당황스러워 하고 있다. 노종찬 PD를 비롯해 제작진과 연기자 상당수는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마산의료원 장례식장을 찾은 걸로 알려졌다. JTBC 측도 애도를 표하며 “현재 담당 관계자들이 빈소로 이동 중”이라는 사실을 알렸다.
특히 <꽃들의 전쟁> 제작진은 지난 3월 첫 방송 직전에 2명의 스태프가 교통사고로 사망한데 이어 이번에 또 다시 신 PD가 불의의 사고를 당해 큰 충격에 빠져있다.
고 신동기 PD의 빈소는 마산의료원 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됐고, 발인은 22일 오전 9시다.
[온라인 사회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