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준선 기자 kjlim@ilyo.co.kr
[일요신문]
조용필의 LP를 사기위해 모인 팬들로 음반매장이 또 북새통을 이뤘다.
30일 오전 9시부터 광화문 교보문고 앞에는 조용필의 19집 앨범 <헬로>의 LP를 구입하기 위한 팬들의 행렬이 이어졌다. 오후 2시부터 판매되는 LP를 사기위해 줄을 선 것.
앞서 지난 4월 23일 조용필의 <헬로> 음반이 발매되던 날 영풍문고 종로점에서도 팬들이 250m가량 늘어서는 진풍경이 펼쳐진 바 있다. 조용필의 앨범 CD는 지난 28일 판매량 20만장을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왔다. 이어 이번 LP판까지 남녀노소 가릴 것없이 팬들의 행렬이 이어져 '영원한 오빠' 조용필의 인기를 실감케하고 있다.
한편 조용필은 오는 31일부터 전국투어를 시작한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