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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신문]
정글녀 오지은이 정글 후유증을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SBS <정글의 법칙> 히말라야 편 촬영을 마치고 돌아온 오지은은 “자도 자도 피로가 안 풀리고 하루에 12시간씩 잠을 자고 있다. 아직도 정글에서 생존 생활을 하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역대 정글 사상 가장 먹을 것이 없어 굶주렸던 정글탐험이었던 만큼 오지은은 한국에 오자마자 폭식을 하며 식탐까지 생겼다. 이에 오지은은 “음식을 먹을 때 남기지 않고 저장하는 생존 습관이 생겼다. 야생 그대로에서 생존했던 만큼 그때 자연이 그리워 다시 한 번 꼭 가고싶다”고 심경을 전했다.
또한 그는 “정글은 내 인생 최고의 대작”이라며 “신인상 수상할 때도 관심없던 일가친척들도 가문의 영광이라고 한다”고 말하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오지은이 홍일점 정글녀로 활약하는 SBS <정글의 법칙>은 오늘 7일 전파를 탄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