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류현진(26)이 7승 도전에 실패했다.
류현진은 13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에 선발등판, 6이닝동안 11피안타 2볼넷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10번째 퀄리티 스타트에 성공하긴 했지만 평균자책점은 2.72에서 2.85로 조금 올랐다.
류현진은 승리투수 조건을 갖추고 마운드를 내려갔으나 불펜이 동점을 허용하는 바람에 승수를 쌓지 못했다.
이날 류현진은 1-3으로 뒤진 5회말 2사 3루에서 우측으로 빠지는 적시 3루타를 터뜨리기도 했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