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세계 캐리커처 in Seoul’ 행사가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미술관에서 27일부터 29일 까지 개최된다.
도시이미지 제고 및 관광객 유치 증대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전시회, 컨벤션, 프로작가들의 서울나들이, 시민대상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한국인, 세계인 100인’을 주제로 지난 5월 투표로 선정했으며, 국내·외 프로작가들의 작품 총 2500여점이 접수, 그 중 213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미국, 캐나다, 스페인, 아르헨티나, 벨기에, 프랑스, 일본, 인도, 중국, 인도네시아 등 20여 국가에서 최고 수준의 작품들이 대거 출품됐다. 특히 캐리커처를 좋아하는 학생, 직장인에서부터 전 세계 프로작가까지 다양한 이력을 가진 실력자들이 참여했다.
서정협 서울시 관광정책관은 “세계 유명 캐리커처 작가들이 서울을 방문해 서울의 랜드마크인 서울광장 및 그 부근에서 시민들의 얼굴을 그려주면 더 없이 값지고 이색적인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며 “아직은 열악한 캐리커처 예술산업의 이미지 제고 및 디지털 문화도시 서울의 이미지를 제고시키는 커다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길중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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