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톱스타 양조위가 삭발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51번째 생일을 맞아 삭발한 양조위(왼쪽)과 아내 유가령이 웨이보에 올린 양조위 모습.
중화권 매체는 홍콩 언론 보도를 인용해 지난 27일 51번째 생일을 맞이한 양조위가 시원하게 머리를 민 삭발 스타일로 변신했다고 전했다.
또 양조위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그의 삭발 사진도 공개했다. 사진 속 양조위는 찢어진 청바지에 검은 티셔츠 차림으로 편안하게 소파에 앉아 있다. 특히 짧게 자른 헤어스타일과 편안한 미소가 눈길을 끈다.
양조위의 아내 유가령은 27일 새벽(현지시간) 웨이보에 남편 양조위의 생일 기념 사진을 올려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 당시 공개된 사진 속엔 손가락으로 생크림을 찍어 먹고 있는 양조위의 소탈한 모습이 담겨 있다.
한편 지난해 양조위의 50번째 생일에는 아내 유가령이 남편의 지인들을 초대해 깜짝 생일파티를 열었지만 올해는 조용히 둘만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둘은 19년간의 열애 끝에 지난 2008년 부탄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