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캡처
[일요신문] 포미닛 현아가 '물좋은 자몽' 디저트를 소개했다.
현아는 4일 방영된 KBS2 <해피투게더3> '야간매점'에 출연해 초간단 자몽 디저트를 만드는 비법을 공개했다.
이날 현아는 “시중에 파는 자몽인데 디저트 요리다”라며 “시중에서는 '꿀자몽'이라고 해 만 천원짜리로 파는 것을 삼 천원에 먹을 수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현아의 '물좋은 자몽' 레시피는 간단했다. 먼저 연유가 잘 스며들 수 있도록 자몽에 칼집을 낸 후 그 위에 연유를 듬뿍 뿌리면 완성된다. 자몽의 쓴맛을 연유가 잡아주기 때문에 먹기에 좋다. 또한 자몽은 칼로리가 적으면서도 비타민C가 다량 함유돼 피부미용과 다이어트에 좋다.
현아는 “집에서 건강식으로 해먹을 수 있다. 이걸 냉장고에 좀 넣어둬야 맛있다”고 팁을 더했다.
현아의 디저트를 먹어본 유재석은 “연유 맛이 나면서 그게 다 사라지고 가면 자몽 맛이 난다”며 “연유와 자몽즙이 섞이니까 맛이 괜찮다”며 감탄했다. 이에 박명수는 “이걸로 장사 해야겠다”고 야욕을 보며 웃음을 자아냈다.
현아의 '물 좋은 자몽'은 슈퍼주니어 규현의 '피자먹는 규'를 이기고 야간 매점 메뉴로 등록됐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