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요신문] 송기평 기자 = 충북도는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수확기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이하 피해방지단)을 집중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청주시 등 12개 시·군에서 257명으로 방지단을 운영, 수확기 사과, 배와 벼 등의 농작물 피해를 사전 예방키로 했다.
피해방지단은 수렵면허증을 소지하고 있는 지역의 모범 엽사와 동물보호단체, 밀렵감시단 등으로 구성, 무분별한 포획을 방지함은 물론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쓸 예정이다.
충북도는 피해방지단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해 도비 3000만원과 시·군비 1억7000만원 등 총 2억 원을 유류비와 실탄 구입비 등으로 지원했으며 올해 도 총 2억원을 지원한다.
충북도는 지난해 피해방지단을 운영, 2310건의 피해신고에 대해 6439명이 출동해 멧돼지 등 유해야생동물 7519마리를 포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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