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강태호 PD 트위터
[일요신문] 넥센 히어로즈의 김영민과 아내 김나나가 고 성재기의 빈소를 찾았다.
강태호 PD는 지난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남성연대 성재기 대표 빈소를 찾은 넥센 히어로즈 김영민 투수와 방송 연예인 김나나 부부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나나 김영민 부부가 성재기의 빈소를 찾아 고개 숙이며 조문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방송인 김나나는 민낯으로 슬픈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김나나는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안그래도 너무 속이 상해서 오늘 눈 뜨자마자 근조화환 보내고 지금은 장례식장입니다. 실종 소식 듣고 시간마다 검색했는데 결국. 정말 가슴이 아프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고 성재기의 죽음을 애도했다.
지난 26일 남성연대 성재기 대표는 “남성연대 운영비 1억 원만 빌려달라”며 어려움을 알리기 위해 한강에서 투신했다. 이후 나흘만에 성 대표의 시신이 발견됐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