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한미동맹 60주년 사진전시회 개최

[의정부=일요신문] 송기평 기자 = 의정부시는 12일부터 16일까지 의정부역 대합실에서 ‘한․미동맹 60주년 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시회는 의정부에 주둔했던 미군장병이 기증한 사진과 미2사단에서 제공한 사진 등 모두 50점이 전시된다.

지금은 폐쇄된 송산동과 의정부2동, 금오동 부근의 미군부대 모습과 당시 미군들의 생활상 등이 담긴 희귀사진들이 전시된다.

안병용 시장은 개막식에서 미2사단 관계자에게 지역발전과 안보에 힘쓴 노고에 대한 감사표시로 전시된 사진들을 앨범으로 만들어 전달할 예정이다.

안 시장은 “미2사단은 한국의 자유민주체제 수호뿐 아니라 다양한 봉사활동과 대민지원으로 의정부를 위해 헌신해 왔다”며 “한미동맹 60주년을 맞아 시와 미2사단의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유지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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