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 김길중 기자 = 서울글로벌센터는 24, 25일 양일간 서울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주말 맞춤형 한국어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어 강좌는 2008년 서울글로벌센터가 개관한 이래 4년 이상 지속되고 있는 교육으로 일주일에 한번, 90분간 무료로 진행된다.
강좌는 31일부터 12월15일까지 15주간 진행되며 서울 거주 외국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기초부터 중급까지 수준별 총6개 반으로 구성되며 반별 정원은 20명이다.
북미, 유럽,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 다양한 국적의 수강생들이 참여하는 등 매우 인기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 외국인다문화담당관이나 서울글로벌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는 한국어강좌와 별도로 다음달 1일부터 ‘찾아가는 한국어 교실’을 매주 일요일 한성대학교 한성에듀센터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서영관 시외국인문화담당관은 “실생활, 취업 등에 기초가 되는 한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맞춤형 교육 실시할 계획”이라며 “외국인들의 안정된 서울 생활 정착을 돕고 자연스럽게 사회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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