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 김길중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다음달 2일까지 무역사절단에 참가할 지역 내 우수 중소·벤처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러시아와 카자흐스탄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에게 수출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희망기업은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법인등기부등본, 외국어 카탈로그, 해외규격인증서 등을 구비해 중소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대상기업은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해외민간네트워크가 현지 시장성 검토 결과를 토대로 신청기업의 수출 잠재력과 현지 바이어 발굴 가능성 등을 심사해 선발한다.
무역사절단은 오는 11월11일부터 16일까지 4박6일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와 카자흐스탄 알마티를 방문할 계획이다.
이 기간 동안 현지에서 바이어와 1:1 수출상담, 기업방문, 현지 시장조사 등 마케팅활동에 나서거나 현지 기업과 기술협력, 해외 전문 인력 도입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으로 참여 기업이 수출경쟁력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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