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 대학생들과 직장인들의 입사 시험과 승진에 필수가 되고 있는 토익(TOEIC)시험을 비롯한 각종 어학능력시험에 대한 응시자가 늘어나고 있으나 경북 동해안지역에 시험장이 없어 응시자들이 대구까지 가야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포항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재)국제교류진흥회가 주관하는 TOEIC, JPT(일본어능력시험) 등의 포항·경주·영덕·울진 등 경북 동해안지역의 응시자는 1만4천3백29명으로 경북 전체 응시자 11만9천9백64명의 11.9%를 차지했다.그러나 포항에 시험장이 없어 응시자들이 대구까지 가서 시험에 응시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비용이 연간 3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포항상의는 최근 “매년 늘어나고 있는 동해안지역 응시자들의 편의를 위해서는 포항지역에 토익 정기시험장이 설치돼야 한다”고 국제교류진흥회에 건의했다.
[영남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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