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대학교 전경. 일요신문 DB.
[일요신문] 교육부에서 2014년 경영 부실대학 평가를 발표했다.
29일 오후 교육부에서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 학자금대출제한 대학 및 경영부실대학 평가 결과를 확정하고 대학 명단을 공개했다.
명단에 따르면 수도권에서 4년제 대학으로는 성결대ㆍ성공회대ㆍ신경대, 전문대로는 숭의여대ㆍ웅지세무대 등 5개 대학이 선정됐다.
지방대로는 4년제 대학으로 경주대ㆍ극동대ㆍ대구외국어대ㆍ대구한의대ㆍ동양대ㆍ백석대ㆍ상지대ㆍ서남대ㆍ신라대ㆍ우석대ㆍ제주국제대ㆍ한려대ㆍ한서대ㆍ한중대ㆍ호남대, 전문대로는 경북과학대ㆍ고구려대ㆍ광양보건대ㆍ군장대ㆍ대구공업대ㆍ대구미래대ㆍ동강대ㆍ벽성대ㆍ부산예술대ㆍ서해대ㆍ송호대ㆍ영남외국어대ㆍ전북과학대ㆍ포항대ㆍ한영대 등 30개 대학이 결정됐다.
총 35개의 대학중 서남대ㆍ신경대ㆍ제주국제대ㆍ한려대ㆍ한중대 등 4년제 대학 5곳과 ▲ 광양보건대ㆍ벽성대ㆍ부산예술대ㆍ영남외국어대 등 전문대 4곳 등 총 9개 대학이 경영부실대학 불명예를 얻게 됐다. 경영부실대학은 전문컨설팅업체의 경영컨설팅을 받고 결과에 따라 정원 감축, 학과통폐합, 내부 구조조정 등을 진행해야 한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