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공식 트위터 캡처
이에 코레일은 사고직후 트위터를 통해 “분당선 개포동역 사상사고로 분당선 수서역~선릉역간은 하나의 선로로 양방향 열차가 운행되고 있습니다”라며 “이로 인해 열차가 지연운행되고 있는 양해부탁드립니다. 빠른 조치로 정시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현재 사고현장은 정리가 돼 분당선 열차는 양방향 정상운행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사상사고의 여파로 열차가 지연운행되고 있다고 코레일 측은 전했다.
분당선을 이용하던 네티즌들은 트위터를 통해 “분단선 사상 사고랑 차량고장이 겹쳐서 왕십리에서 멈춤. 2호선 타고 돌아가는 중”, “분당선 개포동역 사고로 죽전, 망포 방향 운행 중단됐습니다”, “지하철 분당선 사상사고로 운행지연되고 있다”며 사고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달했다.
배해경 기자 ilyohk@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