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뉴스 캡처
11일 저녁 6시 30분께 경기도 평택시 세교동 한 아무개 씨(63)가 운영하는 이발소에서 가스 폭발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주변 100m 반경의 골목 안 건물 11채의 유리창이 모두 깨지면서 21명이 부상했다.
특히 이발소 주인 한 씨와 손님 이 아무개 씨(53) 등 2명이 크게 다쳤고, 행인과 인근 주민들도 유리 파편에 찔려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스가 누출돼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배해경 기자 ilyohk@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