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섭외거절_‘무한도전’ 캡처
[일요신문] 개그맨 박명수가 MBC 파일럿 프로그램 '위인전 주문 제작소' 출연을 거절한 사연이 전해져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진행된 '위인전' 녹화에서 제작진과 MC들은 위인전을 제작을 원하는 연예인 섭외에 나섰고 스타를 찾아 가장 먼저 간 곳은 MBC '무한도전' 팀이었던 것.
'위인전' 팀은 유재석에게 위인전 제작 의향을 물었지만 “나와 맞지 않는다”며 고사, “이런 걸 좋아하는 분이 있다”라며 옆에 있던 개그맨 박명수를 추천했다.
박명수는 “사람이 한번 사는데 이름을 남겨야 하지 않냐”며 흔쾌히 수락하는 듯 했지만 “MC가 김구라”라는 말을 듣고 황급히 거절 의사를 밝혔다는 후문이다.
'위인전'은 19일 밤 8시 35분에 방송된다.
김은 온라인 기자 eu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