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의 소속사 DSP미디어 관계자는 “일본의 한 매체에서 나온 카라 해체설에 대한 보도는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 “현재 어떤 경로로 보도가 나간건지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카라 멤버들 모두 회사에 잔류하는 쪽으로 얘기하고 있다”며 “재계약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지만 아직 확실하게 정해진 바는 없다”고 말했다.
앞서 일본의 한 스포츠지는 “카라가 이번 일본 투어를 마지막으로 사실상 해체한다”며 “강지영을 제외한 멤버 4명의 소속사와 계약이 내년 1월에 만료돼 일본 현지 법인으로 설립된 사무소에 대해서도 연내에 업무를 중지하게 된다”고 보도했다.
네티즌들은 “카라 해체설? 제발 아니기를” “카라도 참 구설수가 많네” “카라 해체설 도대체 몇 번째인지”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카라의 지영을 제외하고 박규리 한승연 니콜 구하라는 내년 1월 DSP미디어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된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