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성진 트위터
지난 11일 한 매체는 수지와 성준이 지난달 2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식사하는 사진을 포착해 보도했다. 식사 외에도 성준이 수지의 어깨에 손을 올리는 등 친근한 모습으로 미뤄 둘의 열애설이 사실로 확인되는 듯했다.
하지만 즉각 수지와 성준의 소속사에서는 “친한 오빠 동생 사이일 뿐”이라고 선을 그으면서 열애설을 부인하고 나섰다.
그러자 최근 한 인터넷 게시판에 올라온'9월 수지 목격담'이 주목 받았다. 게시된 글에는 “압구정에 친구들과 맥주 한잔 하러 왔다가 수지를 봤다. 비록 성준과 함께 있는 모습을 보았지만”이라는 글이 쓰여 있다.
이 목격담을 접한 네티즌들이 둘의 열애를 기정사실화하자 한 네티즌이 “이유비도 있네요. 실물이 예쁘다”라는 댓글을 달아 세 사람이 동반해 만났다고 알려지기도 했다.
하지만 이유비 소속사는 “이유비는 수지, 성준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지 않았다. 아마도 비슷한 사람으로 오해를 한 거 같다”고 입장을 밝혔다.
갈수록 소문만 무성한 수지의 열애설에 네티즌들은 “국민첫사랑도 연애할 수 있지, 자꾸 덮기에 급급한 거 같다” “만나든 안 만나든 개인의 선택이다” “이유비 오죽 답답했으면 해명했을까” “설리에 이어 수지의 열애설이라 요즘 아이돌 수난시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