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CJE&M 측은 최초의 모바일 드라마 <20's 스무살>에 가수 이기광과 신예 이다인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이 출연하는 <20's 스무살>은 스무 살 동갑내기의 사랑을 담은 작품으로 CJE&M에서 최초로 제작하는 모바일 드라마다.
베일에 싸여있던 신인 이다인은 로맨스 판타지에 사로잡힌 모태 솔로 20세 여대생 '혜림' 역할을 맡았다. 이기광은 혜림 앞에 나타난 중학교 동창이자 아이돌 스타 '기광'으로 출연한다.
CJ E & M 관계자는 “작품 출연 경험이 전혀 없는 신인이지만 인지도나 경력보다는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이 더욱 중요하다는 판단에서 이다인을 캐스팅하게 됐다” 라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한편 회당 15분짜리 총 4편으로 구성된 모바일 드라마 <20's 스무살>은 연내 공개될 예정이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