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 웨딩화보. 지토패밀리 제공
[일요신문] 샘 해밍턴이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호주 출신 개그맨 샘 해밍턴은 19일 오후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궁중의례원에서 결혼식에 앞서 기자 회견을 가졌다.
그는 2살 연상의 아내 정유미 씨의 매력에 대해 “아내 매력은 넘친다. 예쁘고 저한테 굉장히 잘해준다”며 “아내는 굉장히 열심히 산다. 노력하는 모습에 반했다”고 전했다.
또한 샘 해밍턴은 2세 계획에 대한 질문에 “2세는 당장이라도 갖고 싶다. 최대한 빨리 아내가 임신했으면 좋겠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이날 샘 해밍턴의 결혼식에는 스케줄이 있는 박형식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이 모두 참여해 우정을 과시했다.
한편 샘 해밍턴은 10여년간 열애한 예비 신부와 이날 오후 4시 25분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궁중 혼례로 진행됐으며 축가는 가수 성시경이 불렀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