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외모에 미소가 절로~
[일요신문] “이렇게 귀여울 수가!” 여배우 노넨 레나(19)가 TV에 나올 때마다 일본인들이 하는 말이다. NHK 일일드라마 <아마짱>의 헤로인, 노넨 레나의 인기가 그야말로 폭발적이다. 그녀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외모가 일본인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것. 가히 일본의 ‘국민여동생’이라 불러도 손색없을 정도다.
얼마 전 <오리콘스타일>에서 조사한 ‘2013년 가장 주목받았다고 생각하는 여배우’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노넨 레나는 압도적인 표차로 1위에 선정됐다. 또 ‘최고의 아이돌’만 찍을 수 있다는 음료CF에서도 그녀가 등장한다. 뉴스에서도 연일 화제의 중심이다. 최근 <주간문춘>은 “2013년 NHK 홍백가합전의 사회자에 노넨 레나가 사실상 내정”이라는 추측성 기사까지 보도했다. 노넨 레나에 대한 인기가 그만큼 뜨겁다는 것을 입증한 셈이다.
“노넨 레나가 웃으면 나도 따라 웃게 된다” “순수하고 밝은 모습이 보기만 해도 치유된다” 등 그녀의 팬이 되었다는 시청자들의 목소리가 끊이질 않는다. 특히 열성적인 남성팬이 많아 여성들의 볼멘소리도 새어나온다. 한 여성은 “남자친구가 데이트 장소를 노넨 레나가 나온 드라마 촬영지로 가자고 해 화가 났다”며 큰 싸움을 하게 된 에피소드도 들려줬다.
강윤화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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