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지는 8일 부산 아시아드CC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ADT캡스 챔피언십 첫날 경기 16번홀(파3·153야드)에서 티샷한 볼이 그대로 홀컵으로 빨려 들어가는 홀인원을 기록했다.
사진=한승지. 한화골프단 홈페이지 캡쳐
홀인원 행운은 잡은 한승지는 이날 이븐파 72타를 적어내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에서 홀인원 상품은 재규어 XF 승용차로 시가는 무려 1억4200만원이다. 이번 대회 우승상금은 1억원이다.
한편 지난 2011년 6월 프로에 데뷔한 한승지는 지난해부터 정규투어에서 활동해 왔지만 아직까지 우승 경험은 없다. 올 시즌엔 1억400만 원의 상금을 획득해 상금 랭킹 31위에 올라 있다.
[온라인 스포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