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왕표는 15일 오전 방송된 KBS '여유만만'에 출연해 담도암 투병으로 두 번의 대수술을 받은 사연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이왕표는 “처음엔 '별 것 아니겠지' 하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며 “증세가 심해진 후 검사를 받았더니 일반인에 비해 폐활량이 40%밖에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진=KBS2 TV 화면 캡쳐
이어 이왕표는 “이후 두 번의 대수술을 거쳤다”고 덧붙였다.
이왕표의 담당 의사는 “수술 후 생사 여부를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위험한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왕표는 “이후 꾸준한 관리로 120%까지 폐활량을 끌어올렸다”며 “80일간의 사투 끝에 환자복을 벗을 수 있었다”고 말해 출연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온라인 스포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