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LG는 “FA 계약으로 KIA로 이적한 이대형의 보상선수로 사이드암 투수 신승현을 지명했다”고 발표했다.
신승현은 올 시즌 도중 SK와 KIA의 대형 트레이드 때 KIA로 팀을 옮겼다. 올 시즌 55경기에 출전해 51.2이닝을 소화했고 1승 1패 8홀드 평균자책점 4.88을 기록했다. 통산 성적은 24승 26패 1세이프 13홀드, 평균자책점 4.49를 기록중이다.
신승현을 영입한 LG는 기존 김선규와 함께 두터운 사이드암 투수로 불펜진을 보강할 것으로 전망된다.
홍성철 기자 anderia10@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