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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21일부터 ‘1인 사물놀이’에 나선 김씨는 ‘파이팅 코리아, 가자 16강으로’ 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혼자서 사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징·북·꽹과리·장구를 엮어 굿거리, 자진모리는 물론 휘모리장단까지 완벽히 소화, 시민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처음 3일 동안엔 몸살이 나서 병원까지 찾았지만 지금은 1시간 동안 북치고 장구쳐도 한국 대표팀의 16강 진출 희망에 힘이 절로 납니다”
김씨는 또 “시민들이 ‘수고합니다’며 차를 타고 가며 손을 흔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들고, 박수와 환호성을 보낼 때 힘이 난다”며 “16강에 이어 8강, 우승까지 기원하며 그때마다 현수막을 바꿀 계획”이라고 말했다.
“월드컵이 끝날 때까지 나홀로 사물놀이를 계속할 겁니다. 한국팀이 16강을 넘어 승승장구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줍시다.”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