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조선중앙통신은 “장성택 판결문의 구절구절은 '반당 반혁명 종파분자'이며 흉악한 정치적 야심가ㆍ음모가인 장성택의 머리 위에 내려진 증오와 격분에 찬 우리 군대와 인민의 준엄한 철추와도 같았다”고 밝혔다.
이 매체는 “믿음에는 의리로 보답하고 은혜는 충정으로 갚는 것이 인간의 초보적인 도리이다. 그러나 개만도 못한 추악한 인간쓰레기 장성택은 천인공노할 반역행위를 감행하였다”며 맹비난했다.
또한 “시대와 력사는 당과 혁명의 원쑤ㆍ인민의 원쑤이며 극악한 조국의 반역자인 장성택의 치떨리는 죄상을 영원히 기록하고 절대로 잊지 않을 것”이라며 장성택을 변절자로 규정했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