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는 스포츠면 머리기사로 아사다가 2006년과 2010년 동계 올림픽 때 금메달을 놓치고 2011년 어머니가 간질환으로 세상을 뜨는 등 여러 시련을 겪으며 성숙해졌다고 평가했다.
특히 숙적 김연아에게 패배한 밴쿠버 동계올림픽 이후 기본 동작부터 다시 배우는 등 뼈를 깎는 노력으로 이달 초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우승하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뉴욕타임즈는 김연아는 아사다가 넘기에는 여전히 높은 벽이라며 김연아가 소냐 헤니와 카타리나 비트에 이어 사상 3번째로 동계올림픽 피겨 연승을 거둘 가능성이 있는 우수한 선수라고 소개했다.
홍성철 기자 anderia10@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