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 - 천년고도 경주에 신혼부부들이 다시 등장했다. 봄맞이가 한창인 경주 보문관광단지와 천마총·첨성대·불국사 등 고적지에 최근 커플 티를 입고 사진촬영에 여념이 없는 신혼부부들의 모습이 부쩍 늘어난 것.
동남아와 제주도에 밀려 신혼여행지로서 매력을 잃었던 경주에 신혼부부가 다시 찾아오고 있는 것은 이라크 전쟁과 동남아에서 유행하는 괴질소동에 따른 불안심리 때문이다.
경주관광업계는 “신혼부부들이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 해외보다 국내여행을 선호하는 것 같다”며 “신혼여행객을 유치하기 위한 치열한 판촉전까지 불붙었다”고 즐거운 비명이다. [매일신문]
‘벤자민’ 임현서, 김앤장 출신 변호사들과 새로운 도전…AI 기반 로펌 ‘초월’ 설립
온라인 기사 ( 2024.10.03 15: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