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법무부는 10일 고검 검사(부장검사)급 442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법무부에 따르면 대형 공안사건을 전담하는 서울중앙지검 2차장검사에는 윤웅걸 서울서부지검 차장검사(48·연수원 21기)가 임명됐다.
서울중앙지검 3차장에는 유상범 대구지검 서부지청장(48·연수원 21기)이 발탁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 1·2·3·4부장은 김후곤(25기), 임관혁(26기), 문홍성(26기), 배종혁(27기) 부장이 각각 보임됐다. 중앙지검 특수부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폐지로 대형 특별수사를 주로 맡게 될 전망이다.
법무부는 아울러 대검 공안기획관에 조상철 법무부 대변인을, 범죄정보기획관에는 권익환 인천지검 2차장을 각각 전보 발령했다.
법무부 대변인에는 김한수 부산지검 형사1부장을 임명했다.
배해경 기자 ilyohk@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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