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DSP미디어 페이스북
김재경은 유닛그룹 '레인보우 블랙(Rainbow BLAXX)'을 위해 온·오프라인에서 사용 될 로고디자인을 맡았다. 김재경이 제작한 로고는 신곡 '차차(CHACHA)'의 퍼포먼스 무대 주요소품인 블랙박스와 레인보우 블랙의 공식 소셜네트워크(SNS) 이미지 로고, 두 가지다.
지난 20일 컴백 쇼케이스를 통해 공개된 신곡 '차차(CHACHA)'의 첫 무대에는 상자를 활용한 풍성한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평범한 대형 검은색 상자에 김재경의 감각적인 손 글씨 로고가 전면 프린트되어 특별함과 시각적 효과를 더했다.
SNS 이미지 로고는 더욱 특별하다. 여성의 신체를 모티브로 '블랙(BLAXX)'이란 팀명을 감각적으로 디자인해 폰트화 시킨 이 로고는 회전시켜 봤을 때 그 모양이 정확히 드러나 기발함이 엿보인다.
의상디자인과 출신인 김재경은 그 동안 미술, 리폼, DIY용품 등의 제작기를 자신의 SNS에 올리며 남다른 손재주를 뽐내왔다. 이번 레인보우 블랙을 위한 로고 작업을 위해서는 직접 시안을 그리는 등 대단한 열의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연호 기자 dew901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