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현재 고령지역에는 음식물쓰레기 처리업체 4개소, 건설폐기물 처리업체 4개소가 가동되거나 가동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에는 병원감염성 폐기물 처리업체 2개소가 대구지방환경관리청에 허가를 신청해 놓고 있다. 특히 이들 시설 중 7개소가 대구와 인접해 있는 다산면(5), 성산면(2)에 몰려 있다.
이처럼 각종 폐기물·쓰레기 처리시설이 고령 지역에 집중되자 주민들이 최근 설치 허가를 신청한 폐기물 처리시설의 허가를 반대하는 집단 시위를 잇달아 벌이는 등 반발하고 있다.
성산면 주민들은 지난 4월23일과 5월20일 두 차례에 걸쳐 군청 마당과 대구지방환경관리청 앞에서 낙동강 오염 등을 이유로 D클린센터가 성산면 오곡리 일대에 설치를 신청한 병원감염성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를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
다산면 주민들도 지난 5월8일 S산업이 월성리 일대에 설치를 추진하고 있는 병원감염성 폐기물 설치 반대를 요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고령군도 군이 추진하고 있는 저공해 첨단산업도시 건설에 저해된다며 폐기물 시설의 추가 설치에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다. [영남일보]